발코니는?

2019년에 문을 연 독립출판사 발코니는 #지역 #여성 #청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을 만듭니다. 독특한 기획과 예리한 작가 발굴을 통해 독립출판 문화 안에서도 가장 독립적인 출판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의 경계, 국가의 경계를 넘어 해외 독자 마음도 사로잡는 책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발코니는 매 순간 ‘시도’하는 독립출판사입니다. 기존의 관행을 따르지 않고, 독자에게 새로운 텍스트를 선물합니다. ‘지역 출판’은 생존 불가의 험지가 아니라, 가능성의 시험대입니다. 발코니는 이 시험대 위에서 독립출판이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시도를 이어갑니다. 독립출판, 독립출판사라는 단어의 채도가 점차 흐려지는 때에 조금은 분명한 색깔로 발코니는 남고 싶습니다.

BALCONY, launched in 2019, is a Korean independent publisher. We put the biggest emphasis on ‘walking on another way’, not following existing practice of the industry. For that, we always try to bring fresh texts to readers. As a local publisher, we think being ‘local’ means getting a ‘different standpoint.’ In that point, Local Publishing means powerful potential, not a particular subculture. BALCONY keeps trying to find out unseen possibilities within local writers, as an independent publisher. (영문 번역: 진서하 작가)